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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 술자리 때문에 시달린 피부 살리기 대작전
프로필 이미지 류엄마
여기저기서 2018년을 떠나보내자며 술자리 약속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기적으로 연말에는 특히나 모이는 두, 세군데 모임에서 올해도 연락이 온 것이다. 작년 연말에 마신 술이 아직도 깨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또 연말이라니.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2018년이라 더디게 간다 싶었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긴 한가보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그 다음 날 건조함을 더 느낄뿐더러 뾰루지까지 올라오는 탓에 미리부터 관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니 말이다. 그 동안 애써 관리한 피부가 도로 아미타불 되기는 싫으니 부지런을 떠는 수밖에 없다. 화장대 앞에 앉아 친애하는 나의 제군들을 바라보았다.

‘우리 지금처럼 잘해봅시다!’ 라며 제군들과 마음속으로 다짐을 외쳤다. 겨울 피부 관리는 더 까다롭다. 보습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찬 공기에 한껏 예민해진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단계서부터 꼼꼼히 해줘야 한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로션으로 부드럽게 지워준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살살 문지르고 미온수로 세안한다. 그리고 클렌징 폼이나 세안 비누를 문질러 충분히 거품을 낸다. 그 거품으로 다시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세안을 한다.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에는 쌀뜨물을 이용해 마무리로 닦아주는데 이건 민간요법이니 선택에 맡기는 편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피부가 개운하고 촉촉한 느낌이다. 그게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겨울철에는 특히나 수건을 사용할 때는 찍어내듯 하고 남은 물기는 두드려 흡수시킨다.



그렇게 클렌징이 끝났다면 이제는 얼굴에 영양분을 주고 수분을 지키게 해줘야 한다.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스팀 타월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한다. 먼저 스킨을 화장 솜에 듬뿍 묻혀 피부 결을 정돈한다. 그리고는 스킨에 적신 화장 솜을 얼굴에 올려주고 2분 정도 기다린다. 특히나 신경을 써야하는 날이라면 마스크 팩을 하는 것도 좋다.

다시 충분히 흡수되도록 두드려준 후 아이크림으로 특히나 신경 쓰이는 부분에 살짝 발라 두드려주고 에센스를 얼굴 골고루 흡수시켜준다. 제일 좋아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더메디닥터 제품은 흡수가 빨라 피부가 건강해지는 느낌을 바로 받기 때문이다. 바를 때마다 매우 만족스럽다.



크림 단계에서 들어가기 전에 손을 비벼 열을 낸 후 얼굴을 지그시 눌러주며 흡수를 한 번 더 시킨다. 크림을 바를 때도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골고루 바른다. 역시나 두드려 흡수시키지만 좀 더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골고루 두드리는 것이 좋다.

쫀쫀해지는 것이 느껴지는데다가 자극적이지 않아 피부가 원래 좋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만족의 만족을 더 하며 홈케어가 끝이 난다. ‘오늘도 수고했어.’ 거울 속에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 순간 조금 더 행복해진 느낌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이라고 생각하니 매일 저녁 스킨케어 시간이 그렇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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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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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작성자 2018.01.01
    게시판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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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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