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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피부도 곤히 잠들 수 있도록
프로필 이미지 에디터 박보현
나이트 스킨케어



다음 날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저녁에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마스크팩’이다.

피부에 즉각적으로 고영양을 선사하고 수분과 보습을 채워주는 마스크팩.
팩을 하고 잠들면 그 다음날 아침 피부결이 다른 게 확실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중요한 날을 앞두고 전날 저녁에는 꼭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편이다.
 
한 때 1일 1팩이 유행했었다.
지금도 맞는 사람들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말이다.

나 역시 당시 1일 1팩을 꾸준히 하면서 매일 아침 새로운 피부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매일 고영양팩을 해서일까.

사두었던 팩이 다 소진되어 일반 스킨케어를 하니 영양감도 덜 전달되는 느낌이 들고 다음날 아침에도 아쉬운 감이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 팩은 한동안 하지 않고 일반 스킨케어에 피부를 길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토너팩이다.
저녁 스킨케어는 아침 스킨케어보다 꼼꼼해야 한다.

클렌징 역시 마찬가지.
하루 종일 밖에 있으면서 피부는 지치고, 각종 먼지들이 엉켜 붙은 상태다.

우선 이중 세안으로 피부를 둘러싸고 있는 노폐물들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며 본격적인 나이트 스킨케어가 시작된다.




준비한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적신다.
그리고 피부결에 따라 닦아낸다.

이 과정이 왜 필요하냐고?
이중 세안을 하고도 남아있는 화장이나 노폐물들을 자극 없이 수분감 있는 토너로 닦아 내주는 것이다.

클렌징 마지막 단계이자 스킨케어의 첫 단계! 이 단추를 잘 꿰어야 이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울퉁불퉁한 길보다 매끈한 길이 편하고 안정감 있는 것과 같은 원리랄까.

그리고 나는 화장솜 여러 개에 다시 토너를 듬뿍 흡수시킨 후 잠시 피부에 올려두고 할 일을 시작한다.
왜 바로 다음 스킨케어를 하지 않냐고 묻겠지만, 건성인 나에게 수분 전달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고영양감의 팩은 매일 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토너로 가볍게 팩을 해주는 것이다.
피부 속 깊이 전달하는 촉촉한 수분감!

이 단계를 거치면 자는 동안에도 피부에 수분감이 달아나지 않는 느낌이다.
 
5분 정도 토너팩을 한 후 그 이후에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인 에센스, 로션,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마스크팩이 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한 자만이 예쁜 피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이 정도 수고스러움은 보람차다.



겨울철이 되면 속건성이 심해 자는 동안 피부가 당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꼭 잊지 않는 토너팩 덕분인지 요즘에는 다음날 아침까지도 피부가 탱탱한 느낌이다.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이라는 게 이런 느낌일까.
조금 더 나이트 케어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날이면 반신욕도 추천!
관리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잠들기 전, 내 피부도 곤히 잠들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나이트 케어. 개운한 아침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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